시간날때 1인시위

2010/03/19 1개의 댓글

돌아와 미디액트!

3월 22일 월요일부터

시간 날 때, 틈틈이 1인 시위를 시작합니다!

점심 먹고 나면 할 일이 없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광합성 할 일이 없다

연극적성격장애라 주목 받는 게 너무 좋다 스테이지에 서고 싶다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중간에 시간이 뜬다 어쩌지

1학년도 아닌데 공강이 너무 길다

오늘 약속이 취소 될 것 같다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다

미디액트를 위해서 이 한 몸 분신!!은 못하고 소박하게 성냥 정도는 켤 수 있다

바람 쐬고 싶어 나왔는데 교보에서 책 한권 훑고 나니 갈 데가 없다

잉여 중의 잉여 상잉여다 내가 잉여킹이다

연애하고 싶다

그냥 난 시위가 좋다 하고 싶다

슈ㅣㅍ 성질이 뻗쳐서 정말,

하시는 분들!!!!

봄이라 마음이 왈랑왈랑 하시죠?

달달하게 1인 시위 같이 해요

부 담 없이!! 나 편한 시간에!! 내 위주로!! 내 마음대로!!

미디액트를 위해서 뭔가 하긴 해야 되는데 말이야

후원금 내기엔 내 입에 풀칠 하기도 빠듯하고

누구 어머님 말씀 처럼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뭘 할 수 있지?

내가 미디액트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요기잉네?

이런거 부끄러운 거 아니에요

지 금 바로 신청해 주세요!!

http://cafe.naver.com/comebackmedi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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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MBC뉴스데스크 집중취재 – 독립영화 지원 엉터리 심사

방송보기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557753_5780.html

ACTion!!! 1인 시위 음악회 진행

언제?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11시30분~12시30분 사이

어디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무엇을? 1인 항의 음악회를

왜?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공모제는 합법과 공정의 탈을 쓴 거짓쇼이니까 잘못된 것은 바로 잡기 위해서~

누구와? 참여해주시기 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탬버린, 캐스터넷츠, 북, 섹소폰, 각종 악기 지참하시면 더 즐거운 ^^)

나는 지난 2010년 1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납득할 수 없는 영상미디어센터 공모 선정! 즉각적 사과와 철회를 요구한다.

–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공모 심사 발표에 대한 미디액트 스탭들의 입장 –

미디액트 스탭들은 영화진흥위윈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사업을 (사)한국독립영화협회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02년부터 설립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2009년 말 재계약을 앞두고 영화진흥위원회가 미디어센터 사업의 운영 주체를 공모제를 통해 다시 선정함에 따라 지금까지 미디액트를 운영해온 현 운영진이 탈락하고, ‘(사)시민영상문화기구'(이사장 장원재)라는 단체가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결과에 따라 지난 8년 동안 열정적으로 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해온 미디액트 스탭들은 2010년 1월 31일을 기점으로 모든 사업과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 공간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번 영진위의 어이없는 공모 심사 결과에 대해 미디액트 스탭 일동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독립영화 활성화, 영상미디어교육의 근거지, 지역미디어센터 설립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문화기반시설로서, 그동안 미디어교육, 창작지원, 정책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미디액트 스탭 전원은 국내 최초의 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시민영상제작 양성을 위한 상설강좌 및 장비 대여, 공공미디어 정책 연구 및 네트워크 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자부합니다.

미디액트는 그동안 많은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미디액트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사업’은 장애인, 노인, 이주민 등 미디어에서 소외되어왔던 계층들에 대한 미디어교육을 확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다양한 창작지원사업은 각종 교육사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으며, 이용자수와 교육참여자수는 지난 8년 동안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총 923종의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개설강좌 중 40% 이상이 항상 신규강의로 채워졌고, 만족도, 강좌 추천율의 증가도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해마다 2천명 이상의 수강생이 배출되면서 미디액트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22개소의 미디어센터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확장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그에 따라 미디액트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남미 등에서도 독립영화와 시민 미디어 창작을 활성화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되어 왔으며 각국 미디어 연구자 및 관련 분야 종사자의 연구 대상이자 교본으로서 인정받아 온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09년부터 영진위와 문광부를 통해 제안된 ‘공모제’는 시작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존의 미디어센터 활동에 대해 아무런 부정적 평가가 없는 상태에서 불거져 나온 공모제였기에 현 운영주체를 쫓아내기 위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컸습니다. 더욱이 운영 주체인 미디액트에 대해 진행된 지난 여름의 감사원 감사는 아무런 지적사항 없음으로 결론났고 그 결과 미디액트 현 운영진들의 행정력 또한 객관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이렇듯 감사 결과 아무런 지적 사항도 없었고, 다년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이용자들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었던, 저희 센터 이용자들의 표현을 빌자면 아무 문제없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디액트의 운영주체가 교체될 수도 있는 공모제의 도입은 누가 보아도 수긍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또한, 2000년부터 미디어센터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영진위와 문광부를 설득해 미디액트를 개관, 8년 동안 미디어센터를 풍성하고 튼실하게 가꿔온 미디액트 스탭들의 입장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공모제를 통해 운영 주체를 다시 뽑겠다고 하는 영진위의 처사는 비판받아야 마땅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식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영진위의 공모제 추진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미디액트 스탭들은 비록 공모에 동의할 수는 없으나, 변화된 환경을 고려하여 피할 수 없는 일이라 판단, 미디어센터의 운영을 위한 최적화된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 공모제 도입에 대응하였습니다. 2009년 하반기부터 미디액트 스탭들은 구체적인 공모 준비에 들어갔고, 그 결과 다양한 이사진이 포진하고 지역 미디어센터 스탭 및 미디어교육 전문가, 독립영화 제작자들을 총망라하는 새로운 법인 ‘영상미디어교육협회’를 설립하여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8년 간의 활동을 냉정히 돌아보고 평가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걸맞는 장기적 전망과 비전을 세우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모 결과는 우려했던 대로 나왔습니다. 이번 공모 과정 및 그 결과는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점들을 안고 있습니다. 우선 두 차례의 심사 과정에서 미디액트의 사업성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여전히 제기된 바 없었습니다. 또한 재공모 심사 당시에는 심사위원들의 질의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미디액트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나 질문은 제기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아무런 지적이나 평가조차 없이 무조건 교체가 전제되는 상황, 이것이 결과적으로 드러난 공모 과정의 실체였습니다.

사업운영자로 선정된 (사)시민영상문화기구는 재공모 공지(2010년 1월 12일)가 나기 6일 전인 2010년 1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그 이전에 미디어센터와 연관된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더더욱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과연 미디어센터 운영 및 관련분야에 대한 아무런 경험이 없는 새로운 운영진이 당장 2월부터 미디어센터를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그 설립의도를 제대로 살려 운영해갈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8년 동안 미디어센터를 이용하고 아껴온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관계 맺으며, 미디액트 운영진인 저희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었기에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저희는 참담한 심정을 토로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디액트 스탭으로서 저희는 8년 동안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지내온 이 공간, 그리고 가족보다 더 오랫동안 함께 만나온 회원들과 헤어져야 하는 이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고, 그렇기에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미디액트 스탭 일동은 영진위가 내린 심사 결과가 8년 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어이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진위의 이번 결정은 진흥기구로서의 자기 역할을 포기하고 그간의 성과를 후퇴시키는 비상식적이고, 몰지각한 선택입니다. 이에 모든 사태에 대해 영진위가 책임을 지고, 하루 빨리 이런 불합리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영진위는 이번 파행적 결정에 대해 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과 참여자들, 운영진에 깊이 사과하고 영상미디어센터를 정상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관광부 역시 영진위의 감독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시정조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미디액트 스탭 일동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고 사랑했던 여러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있게 함께 할 것입니다. 미디액트 스탭들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가겠습니다. 상황은 비록 어렵고 암울하지만 저희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0년 1월 26일 화요일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스탭 일동

영화진흥위원회의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선정결과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및 공개질의서 전달

: 진흥기구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영화진흥위원회를 규탄한다!

< P>일 시 : 2010년 1월 27일 오전 11시
장 소 : 영화진흥위원회 앞
주 최 :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회행동

순 서
– 개회
– 경과보고 및 기자회견 취지발언
– 자유발언 및 연대발언
– 기자회견문 및 공개질의서 낭독
– 질의 및 응답
– 공개질의서 전달
– 폐회

[기자회견문]
두 달여에 걸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선정과정이 마무리되었다. 재공모 절차까지 거치는 지난한 과정을 마무리한 영진위에게 스스로 한 판단과 결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경고하고 항의하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다.
영진위의 이번결정은,

< P>첫째, 영진위가 상식적인 정책집행과정의 원칙을 무시한 기관임을 밝히는 결정이다.
영진위는 현 운영주체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 대해 적정한 평가지표를 통한 평가와 그 결과에 대한 분석없이 재공모 과정을 시작함으로써 ‘사업시행 – 평가 – 평가 내용을 반영한 사업조정’이라는 매우 기초적인 정책집행과정의 원칙을 무시함으로써 자신의 무능함을 만천하에 공개하였다.

둘째,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폐기한 결정이다.
2000년 초반 부터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체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논의과정과 구체적 정책제안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이용자와 관련 전문가, 서울과 지역, 국내와 국외를 아우르며 운영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던 기존 운영주체들을 탈락시킴으로써 새로운 공공서비스모델을 만들어 왔던 영진위의 지난 성과를 스스로 폐기처분하고 말았다.

< P>셋째,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를 심사할 역량이 없음을 밝힌 결정이다.
재공모 접수 기간 직전에 설립된 정체불명의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두차례의 심사를 거쳤고, 심사총평에서 밝힌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적정 운영주체를 변별할 역량이 없는 것이거나, 역량은 있으되 다른 의도 하에 판단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두 경우 공히 영진위는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를 심사할 역량 또는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폭로한 셈이다.

< P>넷째, 시민들의 커뮤니케이션권리를 훼손하는 결정이다.
위와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번 영진위의 불합리하고 몰상식한 판단과 결정으로 인한 가장 직접적인 피해당사자는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을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아감과 동시에 더많은 사회적 발언의 기회와 만나왔던 수많은 수강생과 이용자들, 그리고 앞으로 만나야할 더많은 시민들이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는 시민과 이용자들에게는 권리의 문제이며 영진위는 시민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번 영진위의 판단과 결정이 초래한 가장 심각한 폐해이다.

< P>영진위는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분명히 인식해야 함을 다시한번 밝히며 바이며 또한 앞으로 일어날 폐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현재의 영진위를 겨누는 칼이 될 것임을 경고하면서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 영진위는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운영자 선정 결과를 전면 백지화하라!
– 영진위는 비합리적이고 몰상식적인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선정 과정에 대해 사죄하라!
– 영진위는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의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

2010년 1월 27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주최단체 소개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강릉: 강릉씨네마떼끄, 강릉시민영상제작단, 강릉공공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준) / 고양: 어린이청소년을위한멀티미디어센터 <도토리미디어 사랑방> / 광주: 광주전남미디어주권네트워크(광주전남문화연대,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자치21, 광주여성민우회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여성의전화, 전남대미디어교육센터, 광주영상미디어센터, 광주전남미디어행동연대,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광주흥사단), 열린미디어연대, 호남노동미디어활동단 <필>, 광주전남민언련 영상분과 / 대구: 대구영상미디어센터설립준비위원회 (대구독립영화협회, 교육영상기획 <노동자의 눈>,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대구지회), 대구 영상공동체 <이후> / 대전: 대전미디어센터설립추진위원회(대전독립영화협회, 대전충남민언련, 대전참교육영상집단, 시네마떼끄대전) / 마산창원: 시청자주권을위한경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톨릭여성회관, 경남민언련, 경남여성회,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여성다큐<고함>,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창원여성의전화, 마창진참여연대, 참여자치연대, 환경련, 민주노총마창지부, 마창여성노동자회, 일여성예술, 전교조마산지회, 참교육학부모회, 진해여성의전화, 살류쥬, 경남한살림) 경남시청자영상제작단 / 부산: 부산시청자주권협의회, 부산독립영화협회 / 부안: 부안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안생태문화활력소 / 부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꾸마> / 서울: 관악미디어공동체<동동>, 공동체라디오 운동연구집단<씨알>, 민중언론 참세상,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은평시민넷 / 성남: 성남영상미디어공동체 늘봄 / 울산: 민주노총울산본부, 울산노동뉴스, 울산정보미디어공동체(울산노동뉴스, 노동 자정보통신지원단, 공동체라디오추진위, 울산노동미디어네트워크), 울산미디어연대(울산청년회, 울산여성회, 울산여성의 전화,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함께>, 민예총 울산지회, 문화예술센터<결>, 영상집단<아리랑>, SK노조) / 원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원주지부영상사진갈래위원회, 원주청년회미디어동아리<바름소리> / 익산 : 영상바투 / 인천: 인천미디어운동네트워크[준] / 전주: 전주시민미디어센터<영시미>, 퍼블릭액세스실현을위한전북네트워크(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시민행동21, 전북여성단체연합,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주시민회, 민주노총전북본부, 전농전북도연맹, 전북시민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경실련,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인터넷대안신문<참소리>, 전북독립영화협회) / 진주: 진주시민미디어센터 / 천안: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영상미디어정보센터 / 청주: (사)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 씨네오딧세이, (사)충북민주언론 운동시민연합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확대를 위한 사회행동

< P>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동아언론자유수호투쟁위원회, 문화연대,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바른지역언론연대, 부산민주언론운동협의회,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새언론포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언론인권센터,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장애인정보문화누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민언련,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방송기술인총연합회,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청년연합회, 환경운동연합, YMCA전국연맹, 미디어기독연대, 인터넷기자협회, 전국신문판매연대, 참언론을위한모임,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인터넷언론네트워크, 경기미디어시민연대, 민주개혁을위한인천시민연대, 경기 민언련, 방송기자협회

[기자회견문] 2010.01.29 문화체육관광부 앞 “심사를 발로 했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1줄 기자회견문

어의가 없었습니다.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영상미디어센터 심사를 어떻게 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사를 발로 했습니까? 지난 8년 동안 미디액트는 독립영화를 좋아하고 영상 미디어를 배우고 만들고 싶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정말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업자 공모라니요? 그리고 듣보 보도 못한 (사)시민영상문화기구가 영상미디어센터를 2010년 2월 1일부터 운영을 한다니요? 불과 20일 전에 급조해 만들어진 시민영상문화기구가 독립영화 활성화와 시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도대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왔습니까? 우리는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 결과를 절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영상미디어센터를 아끼고 사랑하고 또 함께 만들어 온 회원, 수강생, 교사, 독립영화인들은 자발적으로 “영상미디어센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제대로 따지고 물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모아 기자회견문을 발표합니다.

1. 문광부! 공모 짜고 치다가 시민들한테 혼쭐 함 나봐야 아~~~퍼블릭 액세스가 3D와 HD는 아니었구나 할끄야 _ 파이널 컷 초급 강좌 수강생, 남궁준

2. 개념탑재!! 영화진상위원회 영진위, 고생은 우리가하고 밥상은 너네가 가져가냐~ 짜고 치는 공모전으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_ 불곰

3. 비로소 갖게 된 소중한 자산이다. 부디 제 손으로 없애진 말자. _ 시나리오 작가, 곤

4. 아주 날로 쳐드셨어요! 상식은 안드로메다로. 우린 결코 쓰러지지 않아! _ 미디액트 수강생 신미혜

5. 어디까지 파드셔야 속이 풀릴까요? 최첨단의 뷰리푸울 시티 서울에서 비상식을 상식으로 전환시키는 아주 뷰리이풀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이젠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이젠 제발 속 좀 차리고 이 모든 걸 다시 돌려놓으세요 당신들이 없었던 평화로운 마을로 말이죠. _ 미디액트 비 수강생, 하지만 미디액트를 지지하는 학생, 민영

6. 막장 영진위, 지못미 미디액트 _ 신두란

7. 인디스페이스도 없어지고 미디액트도 없어지고 다음은 서울아트시네마입니까? 마음대로 다 없애시겠네요 당장 그만 두세요 _ 학생, 김보년

8. 정말 문화와 영화를 사랑한다는 기관이 할 짓인가요? 내가 미디액트에 진 빚은 갚게 해주셔야죠. 순진한 학생을 빚쟁이로 만들다니, 전 국민 빚쟁이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중??? _ 미디액트에 진 빚이 많은 학생, 윤하

9. 발로라도 심사했냐! 발로라도 심사를 했으면, 이런 결과 나올리가 없어요. 한 달이 채 안 된 나부랭이에게 센터를 내줄 수 없어요. 절대.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7기 수료생 손경화

10. 미디어 공공성 해치는 영진위와 문광부는 훅간다~! _ 2009년 무더웠던 여름 미디액트 영상교육을 받은 공기

11. 부당한 이유로 영상미디어센터 사업 공모에서 미디액트를 탈락시킨 문광위 산하 영진위의 결정에 반대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용완

12. 한국 미디어센터의 역사인 현 운영진의 자리를 정체불가 신생단체에게 내주는 것에 반대하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박선민

13. 미디액트가 왜 존재하는지 기본 개념조차 없는 심사평에 웃음이 나옵니다. 이번 공모 결과 절대 납득할 수 없고, 반대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태화

14. 본인은 납득할 수 없는 영진위의 공모 결정에 반대하며 2002년부터 공공문화기반시설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미디액트를 지지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지수

15. 미디액트는 서울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쉽고 즐겁게 다가설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미디액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사와는 도리어 반대되는 영진위의 파행적 공모 결정은 전면 백지화되어야 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윤가은

16. 조휘문 이 병시나~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백경원

17. 아키히로와 뉴라이트는 광화문 대신 오사카로 꺼져줄 것을 강추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형중

18. 나 미남 최창우는 아름다움의 대표자로서, 현 영진위의 아름답지 못 한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에 반대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최창우

19. 영화진흥위원회가 실시한 미디어센터 사업 주체 공모결과에 찬성할 수 없으며 누구를 위한 정책시행이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즉각적 사과와 철회를 요구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강진국

20. 영진위는 `잘 알지도 못 하면서`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배형진

21. 듣도 보지도 못한 시민영상문화기구가 어떤 기준으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주체로 선정되었는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시민영상문화기구의 사업 계획서 내용 전문 공개를 요청하며, 공모 선정 철회를 요구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전계동

22. 이유 없는 운영자 교체, 영화계 정황에 대해 문외한인 저로서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독립영화`라는 영화 발전의 초석을 왜 제거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결정 즉각 철회해 주십시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조은아

23. 심사위원단의 심사과정 공개와 적절한 설명을 바랍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선정과정이네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정한 점이 있다면 재심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문덕균

24. 쉽사리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은 많은 사람들의 의문과 분노만을 낳을 뿐이지요. 생각할 수 있는 뇌가 있다면 `설득`의 진정한 과정을 거쳐주세요. 설득하지 못 할 거라면 그냥 가만히 계셔주세요. 중요한 많은 것들을 잃어가면서 억지로 추진해 나가는 당신들의 모습은 참으로 우스꽝스럽답니다. 미디액트를 돌려주세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강희정

25. 영진위는 파시스트다. 미디액트를 사랑하는 수강생으로서 공모제의 심사과정과 기준, 결과에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으며 이는 정치논리로 문화적 다양성을 말살하고자 하는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이학민

26. 일단 개념부터 챙기길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이경민

27. 영진위의 납득할 수 없는 공모심사 결정과 공모제 자체에 반대하며, 심사 과정 및 선정기구에 대한 정보 공개와 결정 철회를 요구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정화

28. 그 더러운 궁둥짝 당장 치워라. 뻔뻔하게 들이미는 꼬라지하고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강나루

29. 미디액트는 국밥이 아니다. 말어먹지 말라. 영진위 손에 묻은 변을 보자니 30년전 먹은 모유가 거꾸로 솓는 느낌이다. 뒷수습도 제대로 못 할거면서 똥은 왜 미디액트에 안방에 싸 놓는가. 2월 되기 전에 똥 치우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상혁

30. 이유도 논리도 철학도 없었던 현 사태는, 눈도 가리지 않고 아웅하는 격이다. 영진위는 현 사태가 정치 논리가 아닌 다른 근거에 의해 합리적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말할 것이면, 입에 침부터 발라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이주희

31. 영화진흥위원회는 과연 무엇을 근거로 올해 1월 6일 출범한 `(사)시민영상문화기구`에게 미디어센터를 맡기는 것인지, 그 선정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야 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유은정

32. 하나마나한 소리 그만하고 원상태로 돌려놔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나후삼

33. 영진위, 당신들은 정말로 양심에 준하는 선택을 하였습니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신승우

34. 영진위는 공모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디액트가 공모에서 탈락한 이유를 설명하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박평주

35. 올바른 미디어교육을 위한 우리의 권리와 세금이 불합리한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침해당하고, 사용되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안영태

36. 영진위의 부당한 공모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운영진이 교체된 영상미디어센터를 보이콧한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조아라

37. 내 인생에 꿈을 품게 해준 이들이 왜 탈락해야 하는지 제발 나를 설득해다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조은형

38. 제한없이 모든 사람들이 영화로 사유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엇던 영화 민주 공간 미디액트여서 꿈을 키울 수 있엇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공간이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한태준

39. 여태까지 미디액트의 공로를 무시한 채 급작스레 생긴 뉴라이트 단체에게 미디어교육을 맡기는 게 MB정부가 말하는 실용정책 입니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남순아

40. 문광부도 공모제로 전환하는 게 어떨까요? 제가 핵심인력들을 일주일 내로 모아 보겠습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정훈

41. 누구나 털면 먼지난다. 부끄럼 없이 완전무결하게 사는 사람은 없다.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매순간 온전하게 자기를 돌아다 봐야하는 것이다. 영진위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 순간 그 짓을 했는가? 정말 용기 없는 짓이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심정보

42. 공공의 재산으로 정치놀음을 하려는 자들의 행태에 기가 찰 따름입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박선주

43. 조강지처 미디액트를 버린 영진위는 시민영상문화기구와의 첩질을 중단하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세훈

44. 영진위는 불합리한 공모 결정을 전면 백지화 하고 심사 과정과 결정 이유를 명백히 하라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황슬기

45. 영진위는 공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진정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미디어센터 미디액트는 영진위나 문광부의 사유재산이 아닙니다. _ 송승민

46. 수강생의 한 사람으로 현 미디액트 사태에 깊은 슬픔과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 정부는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행하는 폭력적인 모든 행동을 당장 멈출 것을 요구하는 바이며 더이상 이러한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_ 태소정

47. 몇 년 안남았어~ 지금부터 제대로 해삼^^V _ 아올

48. 이제 이 나라의 미디어 공공성은 어디로 가나요~ 영화진상위원회는 책임지고 미디액트를 돌려놓으세요!! _ 미디액트 수강생 겸 미디어 제작자, 설해

49. 문광부는 왜 오른쪽 손만 드나요? 본래 다그래! 본래 다그래를 뒤집어라!

왼쪽 손도 들어주고, 아니 그럴 필요도 없이 공정하게 투명한 절차에 따라 손 들어주면 안 되나요? 여튼 미디액트는 반드시 사수해야 할 소중한 공간이에욧!!! _ 현장에 나가 함께 하지 못함을 미안해하는 전직 미디액트 수강생들 중 1인, 몬지

50. 초등학생들 모아 놓고 심사해도 이렇게는 안나오겠다. 유치의 막장을 달리시는 영진위 참 못났어요! _ 히어로

51. 발로 심사! 발등 무사? _ 울산 강산

52. 발로 한 심사. 그 놈의 발 똑 뿌러뜨려 버리기 전에 돌려놔! _ 꺼먹 고무신

53. (미디액트 4행시) 미 칠 노릇이네요. / 디 지고 싶으십니까. / 액 땜이라 생각하면 되는겁니까. / 트 집 잡으려는게 아니라, 이번 공모선정은 유치하고 몰상식적입니다.

미 안합니다 / 디 게 미안합니다 / 액 트여, 미디액트여.. 정말 미안합니다. / 트 악!! 퉷퉷!! 이렇게 공모심사가 더러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_ 양심적인 미디어 세상을 꿈꾸는 청년, 영준

54. 세계 최고 막장 코믹 정부, 이제 쓰리디로 개그하냐? _ 미디액트 수강생, 주형원

55. 3D로 퍼블릭액세스 하면 아바타가 워낭소리되냐?

2월부터 생겨나는 영상미디어센터 메인구호->HD 기술교육, 가카 얼굴 깨끄시(!?) 엠병할~

한달만 준비하면 8년 된 미디액트 이길 수 있다. (사)시민영상문화기구에 문의해 주세요. 연락처가 따로 없으니 영진위에 물어보든가 _ 태준식

56. 미디액트는 영원하다, 영진위는 재공모 심사결과를 즉각 철회하라 _ 바람

57. 미디액트가 8년 동안 잘 차려놓고 먹던 밥상 한 순간에 엎어버리니 이제 속이 시원하십니까?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2기, 이오림

58. 납득할 수 없는 눈 가리고 아웅식 영진위 공모선정 즉각 철회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국보현

59. 나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 미디액트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 권현민

60. 영진위와 문광부에게 고한다. 하늘이 보고 있다! 양심에 조금이라도 찔린다면 지금이라도 사업자 선정을 철회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최용철

61. 영화진흥위원회는 자폭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김민철

62. 미디액트 기존 사업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 사업들을 이어 나갈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0기, 육진아

63. 현 미디어센터 운영진을 지지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0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신한나

64. 앞으로를 지켜보는 눈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하기나 할지 똑똑히 두고 보겠어요. 뻔하겠지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19기, 김여란

65. 이해할 수 없는 공모선정결과 당장 철회하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2기, 강가람

66. 독립영화인들의 꿈터가 이렇게 허물어져 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네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19기, 김다형

67. 당신들이 내린 결정 정말 진심으로 부끄럽지 않습니까?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19기, 최승두

68. 영상의 매력을 알게해준 미디액트! 열정 넘치는 운영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 되돌려주세요.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3기, 김경미

69. 너희들도 언젠가는 당하리라!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1기/중급비디오프로젝트 1기, 정기철

70. 8년동안 닦아 놓은 독립영화의 아스팔트! 왜 니네 맘대로 흙탕길로 바꾸는거냐! _ 초보비디오프로젝트 10기, 이남기

71. 공모과정을 공개해달라. 이건 누가봐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다. 영화진흥위원회!! 회원의 의견을 항상 귀담아들었던 미디액트 사람들을 좀 닮아봐라.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나혜영

72. 영진위!! 공모 첨해보냐? 너네 너무 속보이거든?!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강묘애

73. 영~진위가 구리구나!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류한주

74. 미디액트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배제해버린 영진위의 선택은 무엇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김영선

75.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더러븐 세상, 미디액트 돌리도!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조교, 최병덕

76. 배운 사람들이면 좀 상식적으로 삽시다.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김휴리

77. 무식이 전진하고 상식이 후퇴하는 영진위, 바보.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석보경

78. 영상 문화 파괴의 주범, 영진위.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정동욱

79. 문화적 철거행위를 중단하시지, 영진위. _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 13기, 장경희

80. 모두에게 미디어를 돌려준 미디액트를 지지합니다 _ 행동하는 라디오, 조약골

81. 너네보다 미디액트가 훨 낫거든~? _ 송이

82. 미디액트가 계속 미디액트였으면 좋겠습니다 _ 미디액트 회원, 요이

83. 공모? 짜고 치는 고스톱, 결과를 함께 만들어 놓았다는 ‘공모’로구나 _ 레아 활동가, 여백

84. 미디액트를 가만두지 않는 걸 보면 미디액트가 중요하단 걸 잘 아는거지.. _ 홍지유

85. 왜 그랬어요? _ 준호

86. 아름드리 나무를 뽑으려고 조약돌을 굴려오다니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다. 공모 결과 철회해라! _ 정종민

87. 8년 동안 애써 지어 다 된 밥에 재 뿌리지 마라. 미디액트가 영진위 사유재산이냐? 시민들에게 물어봤냐?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게는 안한다. 국민의 세금 중에 진보의 세금은 없냐? _ 미디어 교육 수강자/미디어 교사 양성과정 수강자, 석선영

88. 당신들 지금 실수하는거다… 한번 타오르고 사그라질것 같지? 얕보지마라.. 오해라고 변명도 하지마라, 당신들 잘못걸렸다! 어금니 꽉깨물고 기다려라. _ 문세

89. 아바타를 퍼블릭 액세스로 알고 있는 빵꾸똥꾸들아!!! 당장 미디액트 돌려줘~~ _ 앤

90. (사)시민영상문화기구 장원재 이사장님께 : 언제부터 미디어에 관심이 있으셨다고, 멀쩡히 운영되던 미디어 센터를 홀랑 업어가시나요. 소일거리가 필요하신 거면 그냥 영어마을에서 조기축구나 하세요. _ 오재환

91. 영상미디어센터 주인이 문광부, 영진위인가요? 미디어센터의 주인은 우리들이거덩요! 니들 맘대로 하지 마세욧! _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3기, 채은

92. 발로 심사해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하지만, 인간적으로~ 한 달 전에 만든데다가 사무국도 구성안 된 법인을 선정하지는 맙시다. _ 관악FM, 안병천

93.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셨네요. 이건 범죄의 재구성이잖아요.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김수정

94. 어이없는 상황에 암울함을 금치 못합니다. 짧은 글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바라며

미디액트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장세경

95. 시민영상 문화기구??? 영화 진상 위원회야 !! 족보에도 없는 단체를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오대근

96. 영진위의 결정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고, 스스로의 신뢰와 권위를 무너뜨렸습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여란

97. 국가지원사업이 공모제로 전환된다는 것,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자를 새로이 선정하는 것.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업의 취지와 존속여부니까요. 하지만 또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합당한 명분도, 납득할 만한 설명도, 투명한 절차도 외면한 채 진행된 이번 결정은 상호신뢰를 무너뜨리고 불신을 고착화하는 패악일 뿐입니다. 씁쓸한 만을 남기고 원치 않는 변화에 몸을 맡겨야만 하는 상황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생각해봅니다. 함께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럴 양심이 존재하는지부터 궁금하군요. _ 독립극영화제작과정 수강생, 김창훈

98. 돌려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는 미디액트 없이 우리 어찌 하라고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지연

99. 그간 스탭들의 노고를 얕게 판단치마세요. 급조된 단체가 대신 할 수 없단 것. 곧 알게 될 겁니다. _ 독립극영화제작 수강생, 김다미

100. (영)화가 뭔지 모릅니다. (진)짜 아무 것도 모릅니다. (위)대한 권력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칼날을 휘두를 뿐.. _ 미디어 활동가, 고수정

101.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미디어센터! 영상미디어센터에 꼭 필요한 미디액트!! 문광부는 다시 생각하라!!! _ 미디어교육 활동가, 복성경

102. 심사 철회! 원상 복귀! 미디액트! 줄 수 없다! _ 마포FM, 송덕호

103. 알고 있니? 미디어가 뭔지. 알기나 하는 거니? 소통이 뭔지, 퍼블릭 액세스가 뭔지. 정말 알면서 그런 거니? 그 따위 심사. 진짜 알고 있는 거니? 미디액트에 고마워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니들, 이제 알게 될꼬야! 미디액트를 돌려주지 않으면 어케 되는지. _ 늘봄

2010년 1월 29일

영상미디어센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모임

<2010.01.30.토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See you soon MediACT!>


2010년 2월 1일 : 퍼블릭엑세스는 이념편향적이라 폐기처분?

정기철, 설: 2월 1일 영진위 기자회견 후 시민기구 김종국 소장과 한 이야기

(출처: 돌아와 미디액트 게시판 http://www.mediact.org/web/board/mediact_board_view.php?code=Board&mode=View&bbid=BBS6&type=&page=1&part=&nums=62&numC=&grp=&sfl=&stx=&del_com_password=)

– 정기철 님의 글 –

안녕하세요?

이제서야 들어와서 글을 쓰네요.

너무 늦게 찾아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네요.

오늘 기자회견 후 로비에서 나눈 이야기입니다.

우선 저는 현재 그 곳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초보 비디오 프로젝트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됩니다.

저와 초비프 동기인 친구가 조교이기도 하고 수업간 왕래도 있기때문에 잘 알고있거든요.

소장이든 누구든…오늘 그 곳에서 수업이 있는줄 아무도 모르더군요.

‘휴관일인데 무슨 수업이냐?’고 오히려 되묻길래

원래 미디액트 스탭들은 규칙적인 수업 요일 할당을 위해선 휴관일에도 센터 문을 열고 수업을 했고

당연히 담당자가 매번 나와서 다 관리했었다. 어떻게 된거냐 항의하였습니다.

제가 ‘내일은 혹시 수업이 있냐’고 일부러 다시 물었더니

그 소장이라는 분이 ‘내일 이 공간에서는 수업이 없다’더군요..

참고로..내일 저 광화문에 수업들으러 갑니다 — ;;

‘내가 지금 수업듣고 있는 학생이고 내일 우리 수업있다’고 말했더니

그냥 말을 돌리더군요..차라리 잘 모르겠다고나 하던가…

연계수업들은 책임지겠다고 얘기했다 들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다 이전 미디액트 스탭들이 인수인계안한 탓이고

미디액트의 국장님이 아프셔서 인수인계를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저…미디액트 철수하는 일주일 내내 그 곳에서 일하고 계신 국장님 보았습니다 –;;

한 번 찾아만 와 보았어도 저런 소리는 못할텐데요…

뭐, 할 얘기 없으면 말돌리고 훈계하고…내 참…

그 후에

저는 시민기구에게 PPT자료 공개를 요구 하였는데요,

처음에는 공개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원들도 볼 권리가 있는것 아니냐, 사업 준비를 잘 하셨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오신것 아니냐,

그러니 떳떳하다면 PPT공개를 하라고 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홈페이지를 미디액트 쪽에서 넘겨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인수인계받고

정상화가 된다면 홈페이지에 계시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미디액트 소장님처럼 PPT를 회원들 앞에서 설명해 열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미 PPT자료도 다  준비되어있고 영진위에서 PPT 설명을 하셨으니 내일이라도 당장 할 수 있는것 아니냐,

그렇게 해서 당신들이 정말 공정하게 들어왔다면, 미디액트보다 더 훌륭한 단체가 들어왔으니,

회원들도 납득하고 이런 항의 운동도 하지 않아 당신들도 편하고 회원들도 편하고 서로 소모전을 하지 않을것 아니냐고 이야기 하니 조만간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하겠다고 다짐하지는 않더군요.

이 부분은 추후 계속 질문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공간과 센터의 주인이라 할수 있는 회원의 입장에서 앞으로 어떤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듣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리를 올바르게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설 님의 글 –

옆에 있었던 다른 한 사람인데요 ^^

정리 잘 해서 올려주셨네요..오옷..

조금 더 추가 하자면

김종국님 본인께서 10년 전 부터 영상미디어교육의 기본 틀거리를 짰다는 말씀을 해주시길래

그렇다면 더더욱 그동안 미디액트에서 미디어 접근권을 갖지 못했던 계층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해왔고

그 연속성을 잃어버리는 게 어떤건지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요….라고 질문 드렸죠..

그랬더니 그동안의 퍼블릭 액세스 개념은 잘못되었다고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사회를 강자와 약자로 이분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사회는 다양한 계층과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구요

아…그렇다면 그동안의 퍼블릭 액세스는 다양한 계층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말인지 -_- ;

그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란 건 당췌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건지 -_- ;

저의 짧은 소견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 다시 여쭤보았지만 역시 이해할 수 없었어요..ㅠ_ㅠ

아니 그럼 사회적 약자의 발언권을 먼저 지원하는 게 잘못됐단 말인가요~~

세상엔 강자와 약자가 따로 없으니 그렇게 하면 안되겠네요..O_O

그럼 지하철에서 배려석에도 팍팍 앉고 그래야 하나요??

세상엔 다양한 사정을 가진 사람이 있으니 특별히 임산부와 노인만 배려하면 안되니까요??

여러분을 위한 강좌는 계속 열릴테니 걱정하지 말라시는 김선생님..

그 <여러분>에 포함되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과연 저는 포함 될 수 있을지 -_- ; )

그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돌아와 미디액트! 후원 계좌 개설

영상미디어센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모임

<돌아와 미디액트>가 결성된거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돌아와 미디액트는

‘미디액트 공모 탈락의 부당성을 알려 나가고 선정 결과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자발적인 연대체’로

미디액트 수강생, 회원, 독립영화 제작자, 사회단체, 미디어교육교사, 미디어활동가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돌아와 미디액트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의 항의 및 백지화 행동을 전개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미디액트를 사랑하시는 여러분의 많은 연대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영진위와는 달리 모든 기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됩니다.

* 보내주신 기금은 영상미디어센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모임

<돌아와 미디액트> 활동에 사용됩니다.

<돌아와 미디액트> 후원/투쟁기금 계좌

* 우리은행 1002-341-183000  정동욱

기잉: 602 번 버스

(출처: 미디액트 회원 의견게시판 http://www.mediact.org/web/board/mediact_board_view.php?code=Board&mode=View&bbid=BBS1&type=&page=1&part=&nums=279&numC=&grp=&sfl=&stx=&del_com_password=)

그저께 시네마 여인네 교육을 했다. 시네마 여인네는 여성노조 서울지부와 함께 하는 영상제작교육이다. 미디액트에서 기획을 하고 진행하여서 올해 벌써 4년째이다. 만들어진 작품만 해도 20작품이 넘는다. 교육을 마치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602번 버스가 보인다. 울컥. 홍대에서 교육을 마치면 혜미언니와 함께 602번 버스를 타고 미디액트에 갔다. 혼자 장비를 짊어지고 늦은 시간까지 기재실을 지키고 있던 스탭들에게 장비를 반납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 일도 많았다. 교육을 일찍 마친 날에는 괜히 미디액트에 들러서 수다를 떨기도 했었다. 그렇게 자주 탔던 602번 버스를 탈 일이 이제 없을 거라는 생각에 울컥했다. 팍팍한 서울에서 드물게 따뜻했던 곳이었는데… 교육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고민이 있을 때, 심심할 때 들렀던 곳인데, 이젠 가도 반겨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괜히 서러웠다. 나만해도 이런 데 스탭들은 어떨까 싶어 더욱… 시네마 여인네 교육에도 차질이 많다. 올해 다양한 실험들을 해보고 싶었는데 당장 장비가 없다. 강사비는 둘째치고 장비가 없으니, 할 수 있는 교육이 별로 없다. 이곳 저곳에서 장비를 빌리면 되겠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 듯. 교육을 담당하는 허브의 얼굴이 어둡다. 오늘은 공동체 라디오에서 출연해서 시네마 여인네를 소개하고 수다를 떨었다. 미디액트 이야기도 나왔다.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셨던 마루는 이제 장비를 사야 영상 만들 수 있냐면서 걱정했다. 작은 목소리도 잘 들을 수 있는 큰 귀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디야의 이야기는 아직도 마음에 남아 맴돈다. 큰 귀를 가진 사람들이 영진위에 있을까? 문광부에 있을까? 정치를 하는 사람들 중에 있을까? 있다면 여성노조를 지원해줄까? 시네마 여인네 교육을 마치고, 602번 버스를 탈 일이 다시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오정훈: 짐을 싸면서

(출처: 미디액트 회원 의견게시판 http://www.mediact.org/web/board/mediact_board_view.php?code=Board&mode=View&bbid=BBS1&type=&page=1&part=&nums=204&numC=&grp=&sfl=&stx=&del_com_password=)

어제 미디액트 사무실에 있던 짐을 싸야했습니다. 1월31일로 우리는 이 공간을 나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주체에 급조된 그리고 ‘공모’에 전문성이 있는 (사)시민영상문화기구가 선정되고, 저희가 배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대강의실 한 켠에 있던 책 박스를 옮기면서, 울컥 눈물이 맺혔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책과 자료들을 모두 옮겨둘 곳이 없어, 가져갈 수 있는 소량의 분량만 짐으로 싸야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과 자료들을 나누어주지 못했는데, 8년의 땀과 열정이 이 책들 속에 들어있는데, 7살 아이에서 머리 허연 어르신들의 얼굴들이 담겨 있는데, 아름다운 서투름과 창피함도 있는데, 보다 나은 미디어센터를 만들고자 했던 밤샌 지혜가 있는데……

대충 싸여 있어 투두둑 터지며 떨어지는 책을 보며 괜한 신경질이 더 나기도 하고, 무거운 책상자를 옮기기 위해 던지고, 발로 밀고 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를 짐짝 취급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눈물이 맺혔나봅니다. 아직 이 책들을 전해주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좀더 빨리 나누어 주었어야 하는데, 왜 지금 짐을 싸야 하는지, 억울하고 몸이 떨려왔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고 나의 분신 같은 것을 왜 내 손으로…….

차분한 마음을 갖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공모에 참여하고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공모의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주체를 넘기기에 급급한 일정으로 진행되고, 깊은 생각과 철학이 반영되지 못한 조속한 선정 결과를 내고, 그 결과도 미디어센터의 운영능력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가슴 속 분노가 한껏 차오르고 있지만, 여기를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것이 필요하고, 다른 하나는 떠나지 않으면 미디어센터는 파행적 운영이 불가피하고 그 책임은 거꾸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말끔히 싸우지 않으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빌미를 안겨주는 셈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 야속하기도 하고 이렇게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법적 문제를 제외하고 미디액트가 이곳에 있어야 할 정당한 권리를 모두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더라도, 그 작은 법적 문제까지도 완벽히 쟁취해야 합니다. 꼼꼼히 조여 오는 막강한 힘에 긴장하면서 맞대응하기 위해서, 차분하면서도 강하고 오래가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아직도 몸이 떨립니다. ‘미디액트 개관부터 8년동안 있었습니다. 그동안’ 하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수많은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동안’이란 말이 지난 과거를 회상하는 것에 머무는 말이 되면서부터 ‘그동안’ 이란 말이 무섭습니다. 그러나, 며칠 동안 – 정말 하루가 이렇게 길고, 빠르게 지나간 적은 없습니다. – 회원분들, 수강생 여러분들, 어르신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미디액트 게시판에서, 블로그에서, 기자회견장에서, 또 다른 공간에서 보내주신 감동의 언어와 힘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독립영화감독이 ‘미디액트는 우리의 꿈의 공간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미디액트는 영진위나 문화부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탭들의 것도 아니고, 독립영화를 하는 사람들의 것도 아니고, 바로 꿈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디액트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여러분의 공간이며, 영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공적 영역이며,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이제 이 공간은 떠나가지만, 미디액트는 계속되고 계속되어야 합니다. 꿈의 공간을 만들어가려고 하는 여러분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흘리는 저의 눈물은 함께 만드는 꿈의 공간의 행복한 눈물이 될 것입니다.

오정훈(미디액트 스탭)

미디액트 문제에 관한 ‘천주희’ 님의 생각

①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미디액트와 어떤 관계이신지도 궁금해요.

저는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활동가입니다. 몇 해전 미디액트에서 미디어교육을 했었고, 지난 해 태국에 다녀와서는 미디액트를 통해 MWTV를 알게됐습니다. 그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미디액트가 다리역할을 해주었죠.

② 당신에게 미디액트는 어떤 의미였나요?

미디액트는 제가 배우고 싶은 것들이 풍성한 곳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풀어낼 수 있는 광장과도 같은 곳입니다.

③ 미디액트의 공모 탈락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현 정부와 분위기로 봐서 예상은 했었지만, 설마 이정도로 몰상식할까 했었습니다. 역시나, 몰상식 하더군요.

④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미디액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업으로 삼고 살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른 형태로든 미디액트가 계속 유지되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힘내세요!!